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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및 리뷰

오석태의 영어노하우 훔치기

예전에 한번 읽었던 책이라 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빌린 이유는 전에도 말했듯이 뒤에있는 실천훈련서가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래에는 실천훈련서에 대해 적었습니다. 저도 7일째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6개월을 하면 1년은 저절로 이어진다고 하니 믿고 따라 해보겠습니다(더이상 실패는 그만..).하루에 5문장이니 직장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겠습니다.


실천훈련서

영어도전 1단계 20일동안 연습할 수 있는 표현들이 나와있습니다(하루 5문장씩 총 100문장)

영어도전 2단계 총 300문장(앞에서 20일동안 외웠던 100문장과 함께 매일매일 10문장을 큰소리로 따라 읽음-자신있는 문장은 맨 앞에서 부터 하루하루 10문장씩 제외하고 그 자리에 10문장씩 추가해서 읽어도 된다는 군요)


본문내용은 저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영어공부해야 할 때 꼭 숙지했으면 하는 중요한 내용을 따로 발췌해서 적었습니다.



회화가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라면, 글은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다. 단, 문자로 표현된 저자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위해선 그 글에 사용된 문법의 형식이나 단어의 일차적 의미보다 문법의 감정과 내용, 단어의 속뜻을 이미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것을 모르면 저자의 의도나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으며, 글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따라서 문자보다는 말로 주고받는 회화를 통해 문법이 가진 감정과 내용은 물론, 단어의 속뜻까지 미리 알고 있어야 글을 읽을 때도 느낌을 팍팍 전달받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회화가 안 되면 읽기도 안 되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뒤 활용하는 것


크게 소리 내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영어 발음도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영어는 문법이나 단어만큼 발음도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발음을 잘해야 문장을 빨리,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화를 잘하면 읽기 공부도 훨씬 쉬워진다. 역으로, 독해를 잘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회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여전히 표현의 틀이나 형식을 외우고 단어를 무작정 암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슬프게도 그런 방법으로는 절대 영어를 잘 할 수 없다.


회화를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은 책을 읽을 때 좋은 문장이 들어오면 '어, 대화에 활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따로 뽑아 정리해 놓곤 한다. 이렇게 정리해 놓은 문장은 쓰기에도 활용 할 수 있으므로 글쓰기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자신이 읽은 문장이 활용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화를 기본적으로 잘해야 한다.


준비된 자와 준비하는 자, 그리고 앞으로도 준비를 계속할 자에게만 성공의 길,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 자신에게 찾아온 성공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준비하는 자만이 보이지 않는 기회를 발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해서 기초적인 회화를 구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석태의 영어노하우 훔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