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장 및 리뷰

수능/모의고사 성적표 위조하는 학생들

1만원에 가짜 수능성적표 '뚝딱'…10분이면 온라인 구매 완료


기사요약

단돈  1만원에 수능성적표를 위조해  중고거래사이트에 파는 사람들이 많다.  1만원에 한국교육평가원장 직인까지 찍혀있는 성적표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 부모에게 속이기 위해서 보여주는 것 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용도는 재수를 허락받기 위해서,  SNS에 수능성적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잘못하면 공문서 위조로 입건 될 수 있다.


※ 요즘 학생들이 수능 성적표를 위조하는 이유(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부모님께 재수허락을 받기위해서


재수허락을 받기가 상당히 어렵죠.  사실 공부 못하면 재수해도 딱히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거든요. 20살때까지의 '행동양식'은 솔직히 고치기 어렵습니다. 피나는 노력을 해야 사람이 변하는데 고등학교때도 안한 노력이 재수한다고 갑자기 되지는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수하려는 이유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직도 학벌(일류대를 나왔나 여부)이 중요하고 기업에 입사할 때도 많이 작용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물론 학벌만 중요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사회에서 개인의 능력을 한순간 판단하기에는 가장 비중이 높은 게 아닌가 싶어요.(물론 제 생각입니다)


학벌에 준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고 겉으로는 티도 별로 안나죠.. 그래서 명문대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1~2년 고생해서 대학의 수준이 올라가면 취업이 힘들다고는 해도 좋은 직업에 도전 할 수 있기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요.

그렇지만 성적표까지 위조해서 부모님 허락을 얻어내는건 정말 어리석은 것 같습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도 해보고 '왜 실패했는지 반성'도 해보고 나서 부모님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부탁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한 자기반성과 성찰이 없다면 재수도 진지하게 실행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성적표위조는 초,중딩때나 하는 거지(하면 안되지만) 이제 성인이 되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위조하고 본인 부모를 거짓된 행동으로 농락(?)하는 것은 안됩니다.


2. 자기과시용


아.. 이건 진짜 아닙니다. 1년만 지나도 내 친구가 시험에서 몇등급을 받았는지 기억도 못하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 삶에 관심이 없거든요. 수만휘나, 오르비스옵티무스 같은 곳에 성적표인증하면 댓글이 많이 달리죠. 얕은 지식으로 답변도 해주고요. 제가 이미 해봤는데 의미없습니다. 댓글이 많이달려서 내가 인정받는 느낌이 들고, 내가 도움을 준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무엇인가 된거 같고... 하지만 컴퓨터를 끄고 나면 마음이 공허해지죠. 이렇게까지 해서 얻는게 있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이런 버릇은 나이들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남에게 과시하려고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본인에게 자신이없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어요. 열등감 같은 거죠... 내가 한순간 돋보이기 위해서 수능성적표를 위조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버릇은 10년 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 공문서위조죄는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한 범죄입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미래를 망치지 않길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부모님들도 너무 아이들을 잡지 말길 바랍니다. 공부 못하면 솔직히 자존심도 많이상하고 기분도 안좋습니다. 아이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기분이 좋지않다는 것을..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남들에게 밀린다는 것도..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애들을 너무 잡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아가야할지 같이 모색해보는게 좋을 것입니다. 19살 20살에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아직 살 날이 많은 자식에게 많은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예전 블로그에서 옮겨 온 글 입니다.

※ 글 수준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요. 개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