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금, 축의금에 대한 내 짧은 생각
2018. 4. 22.
어제 연합뉴스 "부의·축의금 내다 빚 낼 판"…사회 초년병 '잔인한 3월' 이라는 기사를 봤다. '경조사 문화 바꿔야 된다. 민폐다.' '돌잔치는 가족끼리만 해라.''안 주고 안 받는다.''가족끼리 하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사는 게 힘들다.' 이런 리플들이 많았다. 나도 똑같은 생각이다.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다. 특히 외벌이라서.. 아빠 혼자 벌고 있기 때문에 경조사비가 굉장히 부담스럽다. 나도 빨리 돈을 벌어야 될 텐데.. 참.. 힘들다.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에 나갈 돈 이 점점 많아진다. 허리띠를 졸라매도 모자란 이 판국에 축의금, 돌잔치 등등.. 굳이 다 챙겨야 하나 싶다. 안 챙기면 욕먹을 것 같고, 적게 내도 욕먹을 거 같고. 대학 학과 동기, 과 후배, 과 선배, 직장 상사, 직장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