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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씨넷(CNET)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내구성 테스트

이번에 ‘CNET‘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를 연속해서 접었다 펼치는 내구성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11 9380번을 견뎌냈다고 해요. 이는 사용자가 하루에 화면을 100번 접었다 폈다고 가정했을 때 3 3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해요

 

- 요새는 휴대폰 사용기간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3 3개월이면 충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유튜브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 사용자가 저렇게 쌔게 닫을 리도 없고, 중독만 아니라면 많이 닫을 리도 없기 때문에, 대략 5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보네요. 게다가 하루에 100번이나 폰을 열고 닫는 사람이 과연 3년이나 사용할지 의문이네요(빨리 바꿀 거라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의 신뢰성랩에서 진행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갤럭시 폴드가 최대 20만번, 5년 동안 하루 100번 이상 화면을 접었다 펴도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전자 테스트를 감안하면 5년이 아니라 7년 이상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 물론 그 전에 새로운 폰으로 바꿀 거라 생각해요.

 

아래는 캡처화면입니다.

 

갤럭시 폴드 내구성 테스트

 

11만 9357번을 넘어가니 기계가 고장이 나서 움직이질 않습니다. 테스트하다가 기계도 지쳤나봐요ㅋㅋ

※ 위 기계는 미국 제품보증전문업체 스퀘어트레이드에 주문·제작한 폴드봇(Foldbot)이라고 해요.

 

갤럭시 폴드 내구성 테스트

 

- 11만 9380번을 넘기니 픽셀이 깨지면서 하얀 줄이 생기고, 접히는 부분의 힌지가 손상되고, 화면 절반이 검게 변했어요. 한계가 왔군요ㅠㅠ

 

갤럭시 폴드 내구성테스트

 

12만 169번을 넘기니 폰이 맛이 갔습니다. 화면도 나가고 아주 못쓰게 됐네요. 테스트는 여기서 중단(?)됐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상당히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