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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이야기/공무원 시험

학원vs인강 장단점 비교

학원과 인강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학원vs인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제가 느낀 것과 책(무명배우 10문장으로 영어강사 되다-친구따라 학원가지 마라)에서 본내용을 같이 적겠습니다. 공무원 수험생을 기준으로 이야기 해드릴게요. 직접 해보시면 누구나 느낄 겁니다. 밑줄 친 것은 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오프라인학원(노량진학원)


장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곳으로 가야하기 떄무에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공부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고 스터디 모임으로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단점

온라인 강의보다 상대적으로 비싸다(특히 공단기 같은 경우는 소위 말하는 1타강사를 거의 독점해서 실강 비용이 무지 비싸다).

학원으로 매번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특히 수도권이나 지방에 사는 친구들은 실강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올라와서 고시원을 잡는데 비용이 몇 배로 든다).

한 명의 강사가 많은 학생을 다루기 때문에 직접적이고 상세한 소통이 힘들다(물론 학원 홈페이지에서 질문을 할 수 있지만 답변을 보는 데 시간이 걸릴뿐더러 직접 소통하는 것에는 못 미친다).

외로워서 수험을 위장한 스터디를 하게 된다. ex)밥터디, 출첵스터디, 각종 공부 스터디

물론 제대로 스터디 규칙을 이행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지만, 몇몇은 친목도모로 바뀐다. 그러다 보면 눈 맞아서 연애도 하고 모텔도 가고 그러는 것 같다. 순간은 정말 행복할지 몰라도 끝이 보이는 연애를 하고있는 거다. 이것 역시 시간 낭비다. 시험도 떨어지고 연애도 실패하고 남는 게 없다

(물론 연애를 하고 즐겼다는 것 자체가 나는 부럽다. 공부를 안하면 차라리 놀기라도 잘해야지... 노량진에는 대부분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어정쩡하게 하는 친구들이 많다).


인터넷강의(집, 도서관, 독서실)


장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내가 원할 때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요새는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오프라인 학원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과 학원을 오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토익이든 공무원이든 학원비가 비싸졌다 그래도 실강보다는 많이 저렴하지만).

오프라인 강의와 달리 내가 원하는 만큼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단점

인터넷에는 우리를 유혹하는 흥밋거리가 너무 많다. 확고한 자제력 없이는 이러한 유혹에 휩쓸려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나는 유튜브, 커뮤니티, 인터넷 하느라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렸다. 후회해도 이미 늦었다).

경쟁자나 다른 학습자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어렵고 다른 사람들과 정보 공유가 힘들다(요새는 스터디도 하기 때문에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고, 수험 커뮤니티에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외로워서 수험을 위장한 스터디를 하게 된다. ex)밥터디, 출첵스터디, 각종 공부스터디

물론 제대로 스터디 규칙을 이행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지만, 몇몇은 친목도모로 바뀐다(노량진보다는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다 보면 눈 맞아서 연애도 하고 모텔도 가고 그러는 것 같다. 순간은 정말 행복할지 몰라도 끝이 보이는 연애를 하고 있는거다. 이것 역시 시간 낭비다. 시험도 떨어지고 연애도 실패하고 남는 게 없다.

(물론 연애를 하고 즐겼다는 것 자체가 나는 부럽다. 공부를 안하면 차라리 놀기라도 잘해야지... 집, 도서관, 독서실에는 대부분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어정쩡하게 하는 친구들이 많다).


쓰다보니 극단적으로 쓴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알아서 필터링 해주시길..  공무원 수험생들은 학원과 인강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셔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