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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및 리뷰

육쌈냉면을 먹으러

2018년 02월 28일 수요일 날씨 미세먼지 많고 흐림


어머니랑 같이 냉면을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날씨도 많이 풀렸고, 매운게 자주 생각나네요. 육쌈냉면이라는 냉면집에 갔어요. 작년에 갔었는데 맛있어서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비빔냉면 2가지 맛 즐기기


1. 식초는 드서보시고 넣어주세요.

바닥에 기본양념이 있으니 잘 비벼주세요~

비빔냉면을 숯불고기에 싸서 드세요.


식초는 넣지 않았고, 기본양념을 잘 비벼 먹었는데 꽤 맵습니다. 나중에는 일부양념은 치우고 먹었네요. 매운거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다른 거 시켜드세요. 그리고 숯불고기와 꼭  같이 먹어야 덜 맵고 맛있습니다.


2. 주전자육수를 부어주세요~

육쌈냉면이 추천하는 얼큰 물냉면 입니다.

꼭 숯불고기에 싸서 드세요.

여기는 육쌈냉면 이니까!


오랜만에 가서 그런 방법이 있는 줄 까먹었네요. 근데 이럴꺼면 처음부터 그냥 물냉면 시켜도 되지않나 싶었는데 얼큰 물냉면이네요. 주전자 육수가 따뜻하고 맛있어요. 비빔냉면이 차갑고 매워서 배도 좀 아팠었는데 주전자 육수가 중화시켜주네요. 꼭 드시길 바랍니다.



비빔냉면 2개를 시켰어요. 양념이 너무 많네요. 상당히 매워보이는데요.

계란은 엄마가 저 먹으라고 하나 줬습니다. 



숯불고기입니다. 맛있습니다. 비빔냉면이 먹으면 먹을수록 매워져서 필수로 같이 먹어야 됩니다(같이먹어야 맛있습니다). 비빔냉면이랑 싸서 먹는 걸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너무 먹으면서 사진찍으면 이상하게 볼까봐 다른 사진도 눈치보면서 찍었어요. 그러고 나서 더 찍을 걸 후회하는데요. 다음에 다른 식당가면은 확실히 다 찍고 먹어야겠어요. 일기 끝.


육쌈냉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