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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및 리뷰

용인맛집 동백 이마트 이수경 칼국수~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날씨 괜찮음.. 조금 더움


취직을 해서 회사에 출근하고 퇴근하기를 반복.. 집에 오면 퍼지기 바빠서 저번 주에 있었던 얘기를 지금 쓰네요. 이제 긴장을 그만할 때도 됐는데, 아직 출근이 익숙지 않습니다. 정직원은 돼야 긴장이 완전히 풀릴 것 같은데,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가 하는 칼국수 집으로 갔습니다. 옮겼다고 한 지 꽤 됐는데 이제야 가보네요. 미안해~~ 친구 1과 같이 갔습니다. 친구 3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그 친구는 회사가 바쁘고, 사는 곳이 너무 멀어서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꼭 같이 와야겠습니다.


식당을 기존에 있던 곳에서 뒤쪽 푸드코트로 옮겼습니다. 식기류와 각종 재료, 짐들을 옮기느라 고생 좀 한 것 같습니다. 작년 4월 말(?), 11월 중순에 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막상 다른 데로 가니 아쉽습니다. 



올해 4월에 푸드코트로 옮겼네요. 예전 식당보다는 많이 좁아보입니다. 어머니와 친구가 요리하는 데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사만 잘되면 되겠죠?


※ 식당 옮겼다고 연락받았을 때 보내준 사진입니다.



바지락칼국수 5,000원


이번이 세 번째 방문입니다. 요번에는 공짜로 먹어서는 안되겠죠? 돈을 정당히 지불하고 친구 1과 나눠 먹었습니다. 저는 좀 배고팠지만 친구 1은 별로 배고프지 않다고 하기에 저도 먹지 않으려고 하다가, 온 김에 먹었습니다(사실 나중에 좀 후회했습니다. 저녁에 술 마실 때 배 불러서 잘 안 넘어가더군요).


원래 면 종류를 좋아해서 잘 먹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국물이 따뜻해서 좋고, 얼큰합니다. 매운 맛을 잘 못 먹어서 순한 맛을 주문했습니다(칼국수는 순한 맛/칼칼한 맛/얼큰한 맛이 있습니다. 손님들 대부분은 순한 맛을 드시고, 마니아층은 얼큰한 맛을 드신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전혀 부담가지 않습니다. 


단점은 바지락에 무언가가 낀다는 점(바지락은 완전히 딲아내기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신경 썼으면 합니다).


찐만두 5,000원(5개에 5,000원)

만두는 웬만하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친구 어머니께서 직접 해주신 거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간장은 굳이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김치랑 싸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겉절이 김치 (포장 1.2KG 10,000원)

요새는 김치를 직접 담가서 하는 식당이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는 직접 담근다고 하는군요. 포장을 원하는 손님이 많아서 이제는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좀 가져와야겠네요. 


※ 사진을 좀 더 성의 있게 찍을 걸 그랬습니다. 다음에는 정확히 찍어야겠습니다.

※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 친구야 다음에 또 갈게. 그때는 더 먹고 가야겠다.

이수경 바지락칼국수는 용인 동백 이마트 지하 1층에 있습니다. 많은 방문 바라요.


이수경 바지락칼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