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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및 리뷰

다원 중식

2018년 02월 25일 일요일 날씨 선선함


배가 고프고 마침 집에 반찬도 없길래 부모님과 뭐 먹을 지 상의 중에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다원 중식에서 먹자고 하셨습니다. 때가 저녁이라 직접 가서 먹지 않고 미리 주문해서 포장 해왔습니다. 부모님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먹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매운 해물 볶음밥 8,000원 (곱배기는 +1000원)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데, 제 값을 하는 음식입니다. 아버지가 곱배기로 사오셨는데 양도 많고 푸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돼지고기 탕수육 24,000원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질기긴 한데요 먹는데 지장없습니다. 다만 소스가 제 입맛에 맞지 않아 거의 찍어 먹지 않았어요(소스 사진이 없어요. 죄송) 그리고 가격 대비해서 양이 적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쉽네요. 



삼선짬뽕 8,000원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해물이 좀 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저는 맛있는데 어머니께서는 약간 느끼하다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느끼한 음식 좋아한다고 뭐라 하셨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단무지도 있고요(얇고 정말 맛있어서 더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계란국, 나머지 2개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5~6번정도 포장주문 하거나 직접가서 먹어봤는데요. 다른 건 먹어보지 않았지만, 자장면/짬뽕/해물볶음밥/탕수육만큼은 웬만한 중식당(중국집)보다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원중식 여수동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