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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검은사막 모바일

크자카 레이드 첫 출정

크자카 레이드를 처음 참여해봤습니다. 레벨 40이 넘어야 참여할 수 있는데요. 검은 사막 모바일이 나온 지 두 달이 다 됐는데, 이제서야 참여를 하네요. 전투력이 부족하지만 레이드를 하고 싶어서 크자카 출현 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크지카 신전 입구'로 가서 참여했습니다.


부패의 군주 크자카(사진을 올리지 못해 글로 대체 합니다)

다른 모험가들과 크자카를 제압하고 보상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크자카 출현 시 한번 제압할 수 있습니다.

출현 후 2시간 동안 전투에 참여 가능합니다.


등장시간은 20:00 - 22:00

40레벨부터 도전 가능

인원은 25명



'부패의 군주 크자카'입니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보니까 1초 정도 놀랐습니다. 보스몹답게 덩치도 크고, 무섭게 생겼습니다. 엄청 강할 것 같은 느낌...



이제 시작합니다. 저는 전투력도 낮고 약하기 때문에 후방에서 공격하려고 합니다. 높은 전투력의 유저님들이 잘 깨주시겠죠(수동적인 마인드). 저도 잘 키워서 '부패의 군주 크자카'를 적극적으로 잡고 싶어요. 기여도가 높아지면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도 높아집니다.



'못생긴 크자카'가 두드려 맞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때리고 있는데 딱히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군요. 나중에는 그냥 '자동'으로 돌렸습니다. 세 판정도 하고 알게 된 사실인데, 죽어도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죽으면 '크자카 신전 입구'로 나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그래서 맘 놓고 사냥했습니다.

이 게임이 정말 마음에 든 건 이렇게 많은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전투를 치르고, 화려한 마법 이펙트를 사용하는 데도 렉 하나 걸리지 않았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제 스마트폰이 최신형 갤럭시 S 9이었지만요.



'못생긴 부패의 군주 크자카' 봉인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저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라는 마인드였기에 소극적인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래서 보상이 적은 것 같습니다. 맘에 드는 아이템은 딱히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베르토 지팡이'를 갖고 싶었지만, 기여도가 적기 때문에 좋은 아이템은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레이드에는 전투력을 2300까지 끌어올린 다음에 적극적으로 적극적으로 레이드에 참여해야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